- 영외 전체 사건사고, 2009년에 비해 2012년 30% 이상 감소
- 그러나, 폭력범죄는 매년 60여명 선에서 변동 없어
해병대 장병들의 외출·외박·휴가 중 사건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이 중 폭력사건만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민주당, 안양동안갑)이 해병대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출·외박·휴가 중 사건사고를 저지른 해병대 장병은 2009년 270명에서, 2010년 244명,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239명과 205명으로 2009년에 비해 2012년에는 30%이상 감소했음.
그러나, 이 중 폭력사건을 저지른 장병들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외출·외박·휴가 중 폭력사건을 저지른 해병대 장병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60명으로 매년 똑같았으며, 2012년에는 63명으로 오히려 전년보다 3명이 증가했음.
이석현 의원은 “부대 밖에서 발생하는 폭력사건은 대민피해는 물론, 해병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외출·외박·휴가를 나가는 장병들에게 교육 강화를 통해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음.
※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