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정읍)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제 폐지, 어떻게 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농약 인증폐지 문제 및 대안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친환경농업 기술개발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저농약 인증폐지가 과수농가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저농약 인증폐지가 친환경 농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유 의원은 “2015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5년부터 저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들은 유기농이나 무농약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특히 과수농가들의 경우 기술적으로 무농약으로 전환이 쉽지 않은 실정이어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어 유 의원은 “또한 저농약인증제 폐지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홍보강화도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 토론회를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