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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최근 4년간 전국 터널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1위 …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

    • 보도일
      2012. 9.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기윤 국회의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지난 4년간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터널은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 2011년 터널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개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부산 백양터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3건으로 101명의 부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 부산 동래구 만덕2터널 (39건, 사상자 92명) ▶ 서울 동작구 상도터널 (37건, 사상자 82명), ▶ 부산 남구 황령터널 (36건, 사상자 82명) ▶ 서울 서대문구 홍지문터널 (36건, 사상자 77명) 등의 순이었다.

터널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10개소 중 8곳이 서울과 부산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기타 지역에서 상위 10위 내에 든 곳은 경남 창원의 안민터널 (27건, 사상자 63명)과 대구 남구의 인공터널(21건, 사상자 61명)이 유이했다.

강기윤 의원은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급속한 성장으로 진해신항간의 산업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 결과 안민터널의 경우 1일 통행량이 58,000대에 달하는 등 과포화상태이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말하며, “제2안민터널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