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주도 독거노인 수, 5년 전보다 35% 늘어난 1만2천명

    • 보도일
      2012. 10.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기윤 국회의원
- 하지만, 노인돌보미서비스 대상자는 전체 독거노인의 불과 29%에 해당하는 3,650명 -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행정안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제주도의 독거노인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에게 제공되는 노인복지서비스는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강기윤 의원이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독거노인 수는 올해 8월말 기준 12,671명으로 지난 2008년 9,371명보다 35%증가했다. 이는 제주도 전체 노인 인구 수 74,902명의 16.9%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한편, 제주도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사 및 일상생활 활동 등을 도우미가 대신 도와주는 돌보미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본 사업의 사업대상자는 총 3,650명(제주시 2,350명, 서귀포시 1,300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12,671명의 불과 29%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기윤 의원은 “저출산고령화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문제 또한 지역사회의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제주도는 관계부처인 복지부에 국비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사업대상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120콜센터 상담원의 안전확인 통화서비스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더불어 제주지방경찰청과 협조하여 지구대 소속 경찰관 순찰서비스를 확대해야 할 필요도 있다.”라고 말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