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회장 황진하) 국회의원들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면담하면서 접경지역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2014년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영우 국회의원(새누리당, 포천·연천)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국도 37호선(적성~전곡,전곡~영중) 확포장 사업’, ‘국도 43호선(의정부~소흘) 확포장 사업’,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상패~청산, 연천~신탄리) 사업’ 등 포천시와 연천군의 숙원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의 차질없는 반영을 적극 건의하였다.
김영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셨다. 하지만, 세계평화공원이 조성되어도 공원으로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으므로 접경지역의 교통망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며 “경기북부 지역의 복지는 바로 철도,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이며 그것이 바로 생존과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는 6월21일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을 방문한 데 이어 6월27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접경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30730-김영우 의원,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면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