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2022.1.16.(일) 14:00,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성중 서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시당 위원장 박성중이다. 오늘 우리는 이곳에서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서 이곳에 모였다.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무능과 독단이 난무했다. 이것을 더 연장시키지 말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오늘 이 자리에 왔다. 문재인 정권 지난 5년, 우리 국민의 삶은 어땠는가. 방역 정책 오락가락했다. 그 결과 자영업자들은 이미 망했거나 파산 중에 있다.
국민들은 불안하다. 경제정책, 아마추어적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5천만 국민의 생활은 그 깊이도 알 수 없는 구덩이로 빠져들고 있다. 주택 가격은 폭등하고, 가계대출은 폭증했고, 일자리는 사라졌다. 대북 정책은 어땠는가. 그렇게 북한에 굴종적 유화책을 쓰는데도 북한은 미사일을 계속 발사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어디에 있는가. 해외 순방으로 국내에 있지 않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조국 사태, LH 투기 더 나아가서 최근에 대장동 사태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 문재인 정권은 우리 후보가 그렇게 자랑하는 공정과 정의는 완전히 사라진 정권이었다. 우리가 정권교체를 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서울에 승리가 대선 승리의 바로미터이다. 역대 대선에서 서울을 승리하지 않고서는 대선을 쟁취할 수 없었다. 가장 최근 이명박 대통령 때 서울의 53% 득표로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 냈다. 이번 대선에도 서울을 압도적 승리로 대선의 승리로 같이 나가자.
오늘 참석하신 선대위원장님, 각 당협위원장님, 그리고 각 직능위원장님, 여러분이 지역에, 직능에 사령관이다. 우리 모두가 한 사람의 윤석열이 되어 진군한다면 서울의 승리는 보증수표이다.
과거 전쟁의 역사를 보면 전쟁을 승리하는 데는 장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바로 여러분이 앞장선 다면 서울의 승리는 물론이고, 대선의 승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든 국민의 열망과 우리 당원의 염원을 담아 여러분에게 묻겠다. 여러분은 윤석열! 윤석열! 윤석열! 세 번씩 열창해 주시라.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 이를 세울 사람은 누구인가. 밝은 미래의 대한민국, 설계할 사람은 누구인가. 대한민국의 정권교체, 앞장서 이끌어 나갈 리더는 누구인가. 지금 이 순간부터, 지금 이 자리부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윤석열이 되어 최선을 다한다면 서울의 승리는 물론이고, 대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데 여러분, 함께 하시겠는가. 감사하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올해는 대한민국이 미래와 희망을 되찾는 해이다. 저와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라는 우리 모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지난 정권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이 되었다. 많은 시민들께서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에 절망하고 계신다. 힘들게 집을 마련하신 분들은 제발 세금 좀 낮춰줬으면은 좋겠다고 하신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씀이 정말 매섭게 다가오지 않는가. 여러분. 정말 가슴 저리지 않는가. 국민들께서 불편하다. 못 살겠다 하시는데.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가장 무섭고 날카로운 국민의 목소리에, 또 그 민심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저 윤석열, 여러분께 책임 있는 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국가 운영을 국가 중심이 아니라, 국민 중심으로, 이념 중심이 아니라 민생 중심으로 확실히 바꾸겠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부가 할 일, 안 할 일을 바로 알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
서울시민 여러분, 제가 여러분께 집값 잡고, 세금 고통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하겠다. 현 정부가 도입한 과도한 규제와 세제를 완전히 정상화시키겠다.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주먹구구식 비과학적 방역대책, 이것도 바로잡겠다. 공정 혁신 경제로 저성장 문제, 해결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양극화 문제 바로잡겠다. 복지도 획일적인 퍼주기가 아니라 기회의 사다리를 놓아주는 역동적 복지로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두텁게 해 드리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서울은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시간 속에 살았다. 다행히 지난해 우리 당원동지들과 시민들께서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에 큰 성원으로 힘을 실어주신 덕분에 이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제가 그 변화에 바람을 이어가고, 도와줄 수 있게끔 제게 힘을 몰아주시라. 국민 앞에는 한없이 낮은 자세로, 민생 앞에는 무한히 책임지는 자세로 저 윤석열이 앞장서겠다.
제가 중앙정부를 맡게 되면 서울에 대한 지원, 시민들에 대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하화해서 지상공간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재건축과 재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져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도와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 여의도 금융타운을 금융허브 특구로 지정해서 서울이 세계적인 금융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또 여의도에 아시아 상품거래소도 설립하겠다. AI 기반을 활용하여 교통, 안전, 복지 등 서울 행정 서비스의 품질이 대폭 향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술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대선은 집권세력의 무능과 부패를 심판하는 날이다. 지난 5년 동안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에 발목을 잡은 그 책임을 묻는 날이다. 우리가 심판하지 못하면 역사와 미래세대에 큰 죄를 짓는 것이 된다.
오는 3월 9일, 우리 모두 제대로 투표해서 이 나라에 주인인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줍시다. 위대한 서울시민, 위대한 국민과 함께 국민 승리로 만들자.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우리 시민여러분, 제게 힘을 모아 달라.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 책임 있는 변화로 나라와 국민의 삶에 희망을 안겨드리겠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 대선 승리, 정권교체 해 내겠다. 감사하다.
2022. 1. 16.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