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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정신적 충격으로 진료받은 ‘멘붕환자’ 최근 6년간 36.6% 증가

    • 보도일
      2012. 10. 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정록 국회의원
- ‘12년 6월말, 여성이 64.6%로 남성보다 1.8배 많아
- 연령별, 50대가 21.7%(3,851명)으로 많아.
- 지역별, 서울 22%, 경기 18%, 부산 8.3%, 경남 6.1% 순
- 외상 후 스트레스 환자, 최근 5년간 43.3% 증가
- 직종별, 제조업 23%,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13.8%, 도․소매업 소비자용품수리점 10.1%, 보건사회복지사업 8%순

- 최근 극심한 경쟁속에서 현대인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에게 제출한 <정신적 충격으로 진료받은 환자현황>을 보면 2007년 25,938명에서 2009년 28,641명, 2011년 30,584명, 2012년 6월말 17,712명으로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6년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상반기 정신적 충격 또는 쇼크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7,712명으로 성별로 보면 여성이 64.6%(11,453명), 남성은 35.3%(6,259명)로 여성이 남성보다 1.8배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21.7%(3,8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대 20.5%(3,637명), 30대 15.3%(2,725명)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2%(39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8%(3197명), 부산 8.3%(1468명), 경남 6.1%(1083명)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한편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직장가입자 <직종별 외상후 스트레스  진료인원 현황>을 보면 2007년 980명에서 2009년 1,166명, 2011년 1,404명으로 최근 5년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지난해 <직종별 외상 후 스트레스 진료환자>를 보면, 총 1,404명 중 제조업이 23%(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 13.8%(194명), 도, 소매업 소비자용품수리점 10.1%(142명), 보건사회복지사업 8%(112명)순으로 나타났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이러한 결과와 관련해 김정록 의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 충격은 정신질환 등 심리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 정부는 빈번한 정신적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함께 전 국민 스트레스 줄이기 캠페인 등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