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2월 6일(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세계 5대 강국을 향한 남부 수도권 구상,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겠습니다  

“수도권 외바퀴였던 경제를 중부권과 남부권의 두 바퀴 경제로 바꾸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국가경제의 핵심 성장축을 대전환하는 ‘남부수도권’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작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새로운 국가 비전입니다.  

지방이 사라지면 국가도 없습니다. 소멸 위기마저 초래하는 수도권과 지역 간 양극화 상황에 서 수세적인 방어 조치는 더 이상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수도권 집중체제를 끊어내기 위해서 과감하게 새 판을 짜겠습니다. 대한민국을 ‘5극 3특’으로 재편해, 중부권(충청ㆍ강원), 남부권(영남ㆍ호남ㆍ제주)을 초광역 단일 경제권으로 만들겠습니다.

영호남을 잇는 동서고속철도(HRT)와 고속도로를 건설해 ‘2시간대 생활권’을 만들고, 수준 높은 교육ㆍ의료ㆍ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개방형 R&D센터를 조성하고 연구중심 대학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청년이 지역에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미래를 향한 비전과 플랜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지역의 먹거리 육성에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와 홍콩보다 앞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조선, 철강, 기계ㆍ장비 등 기존 경쟁력 있는 산업에 항공우주산업, 2차 전지산업 등의 미래 산업을 더해, 지역 경제를 뛰어넘는 글로벌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신산업벨트 조성을 비롯한 ‘신산업특화수도’를 2곳 이상 조성해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다른 내일을 만들어갑니다. 담대한 결단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일구어 미래세대가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바꿔가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남부 수도권 구상으로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반드시 일구어내겠습니다.  

2022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