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학용 의원, '안성-평택 해오름길 조성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 보도일
      2014. 6. 1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학용 국회의원
□ 18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은 안성 고성산과 평택 부락산을 잇는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이 정부 생활권 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선정으로 총 75억원이 소요되는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예산 중 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확산을 위해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연계·협력하는 사업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성은 해당 공모사업에 평택과 공동으로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을 신청했으나, 전국에서 약 120여개에 달하는 사업이 신청해 경쟁률이 3:1에 이르는 등 심사통과를 장담하기 쉽지 않았다.

□ 이에 김학용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안성시청의 요청을 바탕으로 농축산부 장․차관을 비롯한 당국자들을 직접 만나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였으며, 지역발전위 실무자 등과도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지난 18일 최종선정까지 이를 수 있었다.
  
□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되는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은 평택시의 문화·복지 생활공간과 안성시의 녹지·여가 공간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로서, 2016년까지 해오름길 방문자센터 1개소, 코스정비 30km, 호수공원 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 등을 조성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특히 평택 부락산~안성시 고성산에 걸쳐 형성돼 있는 생태·역사자원을 연결해 조성될 둘레길 주변에는 원균장군 묘를 비롯해 정도전 사당, 최만리 묘, 선비마을, 운수암 등 지역향토자원과 개구리서식지, 참나무 군락지, 다랭이논 등 생태적 가치 높은 자원들이 산재해 있어 향후 적극적인 스토리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학용 의원은 “안성과 평택은 오래전부터 역사·문화·지리적으로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해 왔다. 이번 해오름길 조성사업을 계기로 양 시가 더욱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오름길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적 자원에 적극적인 스토리 발굴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