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당선자는 국민통합과 위기극복, 국민의 삶에 집중하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9일 만인 오늘 윤석열 인수위가 현판을 붙이고 출범했습니다. 지금까지 일주일은 실망스럽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국민과 소통하며 일할 것’이라며 당선 일성을 밝혔지만, 지난 일주일여의 기간 윤석열 당선자의 메시지와 활동에 국민은 보이지 않습니다.  

방역 위기와 에너지 위기, 민생 과제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태평하게 인수위원들과 식사하고 산책하는 사진만 ‘전시’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불안에도 ‘봄꽃 지기 전에 국민에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며 집무실 이전을 국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안보 공백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직 대통령과 조속히 만나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함에도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을 압박하고 공공기관 인사권을 두고 갈등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강조하던 ‘국민통합’, ‘국민과의 소통’은 어디에 가고 분열과 갈등, 독주의 메시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당선되었다고 벌써부터 국민과의 약속은 망각한 것입니까?  

윤석열 당선자는 위기극복과 국민통합, 민생회복의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았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인수위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과시성 이미지 정치에 집착하는 대신,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 국민의 안위와 삶에 집중하는 책임정치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 제3차 비대위원회의 결과  

1.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건’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
  - 위원장 : 김영주
  - 위원 : 송기헌, 권인숙, 김민철, 전용기

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피선거권 기준을 일부 예외 적용 의결
  - ①공직 사임 후 복당한 자 ②당의 요구로 입당 또는 복당한 자 ③대선 기간 대통합을 위해 복당했거나 열린민주당 합당으로 승계된 당원에 한하여 피선거권 기준을 ‘신청일 현재 당적을 보유하고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으로 예외 적용함
  (※ 21.12.30. 제7차 당무위원회의에서 당규 제10호제27조제2항에 관한 권한을 2022년 5월 13일까지 위임함)

■ 제10차 당무위원회의 결과

1.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 및 구성하고, 추후 구성 권한을 비상대책위원회로 위임

2. 원내대표 선출방법 변경을 위한 당규 개정

2022년 3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