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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무상급식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연간 약 11만톤 추산

    • 보도일
      2014. 11. 2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명수 국회의원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140억원 추산, 음식물쓰레기차 5톤 트럭 2만2천대분

‣ 교육부 2010년~2014년 7월까지 초․중․고 총 469개교 대상 조사 결과, 학교급식 음식물 연간 8,348톤 쓰레기로 버려져,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연간 9억원 지출
‣ 이중 무상급식 미실시하는 고등학교 및 인천, 대전, 울산, 경북, 경남 등 저소득층 대상만 무상급식 실시하는 지역 제외한 전국 초․중교 전체 학교수를 산술적으로 계산시 무상급식 음식물 쓰레기 연간 11만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140억원 추산
‣ 학생수 감소하는데 오히려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및 처리비용은 증가 추세

무상급식으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가 연간 약 11만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약 14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초․중․고 469개교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및 처리비용을 조사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은 연간 8,348톤, 처리비용은 연간 9억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상급식을 미실시하는 고등학교 및 중학교 중 인천, 대전, 울산, 경북, 경남지역과 같이 일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전국의 초․중학교 전체 학교수를 산술적으로 계산한 결과, 무상급식을 실시함으로써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연간 11만톤, 처리비용은 14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명수 의원은 “특히 교육부에서 제출된 자료를 보더라도 급식인원은 점점 줄고 있는데,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량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면서, “학생 급식의 잔반처리비용이 급증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무분별한 급식제공보다는 재정에 맞게 선별적으로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