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원내대표>
 
3월 임시국회 일정이 오늘로써 끝이 난다. 그리고 내일부터 다시 4월 임시국회 일정이 시작될 텐데, 4월 임시국회는 3월과는 달리 굉장히 치열한 여러 가지 현안들을 가지고 상임위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무총리 청문회와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각 상임위별로 진행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등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 같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민주당이 170석이 넘는 의석을 무기로 앞세워서 청문회 관련해서 무조건 목표를 정해서 몇 명은 낙마시켜야 이름값 한다는 식의 얘기를 하고 있다는데, 그런 만큼 우리가 더 정신 차리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잘 대처해나가야 할 것 같다.
 
새 정권이 출범하기 전부터 민주당은 발목잡기, 대선 불복을 하는 행태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 할 만큼 과도한 발목잡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그냥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다.
 
우리는 100석 남짓한 수적 열세 가운데서도 국민의 민심을 얻어서 대승 승리를 일궈냈다. 마찬가지로 이번 4월 국회도 민주당이 어떤 형태로 나오던지 민심 속으로 들어가서 민심을 얻으면서 국민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힘을 모아나가야겠다.
 
민주당은 말은 비상대책위원회라고 하는데, 그 비상이라는 것이 늘 내로남불 하고 흠집내기하고 발목잡기하고, 그것이 마치 쇄신이라도 되는 것인 양 그것이 비상조치인 것인 양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다.
 
그런 만큼 우리는 더더욱 민생 안정과 공정·상식·정의가 회복되는 나라 만들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과 함께 열심히 앞을 향해 달려 나갔으면 한다. 그 일에 우리 함께 해왔던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
 
이제 내일모레 의원총회를 통해서 새로 원내지도부를 뽑게 되겠지만, 새로 뽑힌 원대지도부와 함께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을 잘해나갈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고맙다.
 
2022. 4. 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