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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먹구름이 드리운 우리나라 경제,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가 함께 극복해야. [국민의힘 허은아 수...

    • 보도일
      2022. 4.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성장률은 전망치보다는 낮고 인플레이션은 높을 것”이라 분석했다. 경제부총리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공개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현재 우리 경제에는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하이 봉쇄로 인한 물류망 차질 등 등 무수한 악재들이 포진해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여 수출이 증가해도 이달 10일까지 쌓인 무역수지 적자는 35억 불이나 됐다. 세계 8위의 외환보유액을 자랑하지만 안심할 수 없다.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45.8%, 곡물자급률이 20.2%에 불과하지만, UN에서 발표하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밥상·외식물가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이제 서민은 밥 한 끼 밖에서 먹기도, 집에서 제대로 해 먹기도 두려워졌다.
 
국민 대부분이 고용된 중소기업들도 원자재 가격은 치솟았는데 납품 단가는 그대로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미국 ‘빅 스텝’ 금리 인상 예고로 내일 한은도 기준금리도 재차 올릴 전망도 있어 가뜩이나 코로나로 대출을 많이 진 서민과 영세 기업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폐허에서 시작해야 할 상황이다. 새집을 지어줄 두꺼비도 없다”라고 했다. 인수위는 작금의 경제 현실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극복을 위한 대책을 강구 중이다.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협력하여 다층적 위기에 빠진 우리 경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한다.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이지만, 위기 때마다 극복을 위해 국가가 국민에게 애국의 땀과 눈물을 강요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은 엄중한 경제위기 속에서 검수완박만을 외치고 있어 참으로 우려된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는 민생과 직결된다. “인플레 이기는 정부는 없다”는 시장의 경고를 명심하며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2022. 4.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 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