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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3)

    • 보도일
      2014. 10. 1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광호 국회의원
항공기 운항 중 엔진 정지 등‘항공안전장애’지난 3년 간 356건 발생,
대한항공 159건, 아시아나항공 88건 순 운항 정지 및 노선 배분 배제 등 강력한 처분 필요

최근 3년간 항공기 운항 및 항행안전시설과 관련한 항공안전장애가 356건이나 발생했다.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충북 제천시 단양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항공안전장애 발생현황’자료에 따르면 운항 중 항공안전장애가 2011년 113건, 2012년 127건, 2013년 116건 등 지난 3년간 총 356건이 발생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59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시아나항공 88건, 제주항공 36건, 이스타항공 31건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여객기가 이륙 중 기장측 창문이 열려 이륙을 중단한 경우가 발생했고, 화물기가 이륙 후 착륙장치 레버를 올렸으나 레버가 작동되지 않아 회항을 하거나, 여객기가 고도 34,000피트에서 좌측엔진이 정지되어 비상착륙을 선언하는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내용들도 있었다.

송광호 의원은“국토교통부와 항공사가 안전점검 업무를 소홀히 하고 방치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규정 위반이나 상습적으로 항공안전장애를 일으키는 항공사에 대해서는 운항정지를 시킨다거나 향후 노선 배분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붙임 : 항공안전장애 발생현황
※표: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