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하여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17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226개 시·군·구의 기초단체장, 그리고 지방의원들은 앞으로 4년간 풀뿌리 행정과 의회를 책임지고 지역민들을 위해 일하게 된다.

오늘 출범하는 민선 8기는 이념과 정파를 넘어 경제 위기 극복을 현안의 과제로 안고 출발하는 만큼, 임기 동안 오늘의 초심과 간절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 6월 1일 국민들께서는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던 변화에 대한 열망을, 지방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성원과 지지로 국민의힘에 보내주셨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희망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방소멸의 위기를 막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반드시 이룰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지방자치단체 출범 준비를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총 155개 지역에서 인수위원회가 설치되어, 전·후임 단체장 간의 원활한 인수인계와 지방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간의 준비를 바탕으로 오늘부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며 결코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임기를 시작하는 모든 분께 우리 지역을 경쟁력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주민들이 만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공약 하나하나를 실천하며 낮은 자세로 일하길 요청드린다.

치솟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지역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내고 있다. 그렇기에 지방정부도 윤석열 정부와 원팀이 되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

국민의힘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우리 국민들이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2022. 7. 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형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