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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아동, 여성에 대한 성범죄 반드시 뿌리 뽑아야...

    • 보도일
      2012. 9.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재옥 국회의원
아동 ‧ 여성에 대한 성범죄 반드시 뿌리 뽑아야...

2012. 9. 2(일) 오후 2시 30분경에 윤재옥의원(행전안전위원회, 대구 달서을)은 새누리당 아동 ‧ 여성 성범죄근절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해바라기여성 ‧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성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효성 있는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현장 간담회는 성범죄 피해자 구제방안 및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과 상담지원 체계 점검, 성범죄 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 지원방안, 관련기관 간의 업무 공조 점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재옥의원과 함께 새누리당 아동 ‧ 여성 성범죄근절특위 김희정 위원장, 신의진 간사를 비롯해 박인숙, 길정우, 강은희, 민현주, 이명숙, 홍순기 의원 및 외부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피해자 부모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 의료 ‧ 법률 지원이 미비하므로 정책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 요망

- 가해자 처벌이 약하며, 출소 후 보복이 두려움

- 주거환경(원룸이거나 지하)이 성범죄의 대상에 노출되어 있음. 경제적인 문제(부대비용 포함) 청구 가능하도록 경제적 지원 요망

- 아이들 진술조사 기간을 늘려줄 것

- 지자체에도 해바라기센터 설치 요망

-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교사나 상담사가 학교 편에서 형식적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술이 어려움. 설문지 조사 및 상담(무언의 편지)고 ㅏ관련하여 학부모가 일일교사 역할대체 가능

- 사교육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성범죄 근절방한 절실(취업제한 요망)

- 일선경찰 등 관련기관에서 해바라기센터에 대한 정보가 미비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연계가 미흡.

이에 윤재옥 의원은 “딸 가진 부모입장에서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님들의 가슴에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는지 짐작이 가기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미비한 점이 많음을 새삼 느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주신 피해자 및 피해자 부모님들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들려주신 의견들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게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2. 9. 3.
국회의원 윤 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