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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가슴아픈 분단의 역사 현장에서 통일의 꿈을 키우다

    • 보도일
      2014. 8.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 통일대행진단은 9일 부산에서 출발하여 10일 경남 거제에서 활동 하였다.

거제에서는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구 포로수용소 유적지를 답사하고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일본 재무장 반대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포로수용소 현장에서 비인간적인 전쟁의 아픈상처를 확인하였고, 포로수용소를 만들기위해 주민들을 거제 구조라 해변 백사장으로 강제 이주시켜 천막생활을 하게 만든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11일은 '한미합동군사훈련 반대'를 주제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현장인 경산 폐 코발트 광산 학살지를 방문하였다. 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민간인이 학살당한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어서 대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캠프워커 미군기지앞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내란음모는 없다" 통합진보당을 종북으로 내몰았던 내란음모가 사실상 정치재판이었다는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대구경북진보연대와 함께 대구 지방검찰청 앞에서 진행하였다. 이후 대구 시내에서 일본집단적자위권을 반대하는 홍보활동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새정치민주연합의 야합을 규탄하는 대구시민단체 농성장을 방문하여 함께 실천을 하였다.

12일은 '잊지말아야 할 역사-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을 주제로 활동했다.동대구역과 대전터미널에서 일본 재무장 반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봄에는 꽃이피고 겨울에는 순백색의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그러나 땅을 파면 피로 물든것이 우리나라입니다" 대전 산내학살지 유가족분의 말씀은 산내학살지의 문제를 한마디로 정리해주고 있다. 산내학살지는 8천여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한 곳이다. 유족분들은 진실규명과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부와 정당들이 나서주기를 요구하였다.

이후 대전수자원공사앞에서 1월1일자로 비정규직 노동자 10명을 문자 해고 통보한 수자원공사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통일대행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민병렬 최고위원은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탄압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3일간의 활동에서 전쟁의 아픈역사를 되돌아보게 되었고 통합진보당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확인하였다. 통합진보당 통일대행진단은 앞으로 남은 3일간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2014년 8월 13일
통합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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