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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마민주항쟁 43주년을 기리며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2. 10.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1979년 10월 16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부산과 마산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부산과 마산의 시민은 온 국민적 열망을 담아 민주화를 부르짖었고 서로를 의지하며 연대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알리는 명징입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마다 주권자들이 만드셨던 민주주의의 현대사가 지금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는 주권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쟁취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치의 소중함을 가슴 속에 아로새기고 잊지 않아야 합니다. 미래의 대한민국 국민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이를 잘 보전해야 합니다. 언제나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은 주권자의 이름으로 심판받았습니다.  자의적으로 공정과 정의를 적용하고 모두가 아닌 우리 편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이들도 사라졌습니다. 2년 전 서해에서 한 공무원은 국가의 구조도 받지 못하고 북한군에 피격되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국가기관을 총 동원하여 이 죽음을 조작하고 은폐했습니다. 분명 역대 민주항쟁에서 모든 시민들이 심판하고자 했던 주권자에 대한 유린이었습니다.  국민께서는 지난 대선에서 차가운 서해 깊숙이 가라앉은 주권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라 명령하셨습니다. 지금 그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진실을 밝혀 ‘주권재민’이라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다시 아로새기겠습니다.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영속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산과 마산의 민주 영웅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2022. 10.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