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 오병윤 원내대표, 이상규 원내부대표, 김재연 원내대변인 - 민주노총 : 양성윤 수석 부위원장, 최명선 노동안전보건국장, 류미경 국제국장 - 국제 : 아오바 히루 PSI(국제 공공노련) 동경사무소 소장, 데이빗 월터 영국 카디프 대학교 교수, 안드레아 퍼트 캐나다 노총 노동안전환경위원장, 울리히 유르겐 영국·네덜란드·스위스 해운노조(NAUTILUS) 국제협의회 의장, 제라드 에어스 호주건설산림광산에너지노조(CFMEU) 빅토리아지부 노동안전보건·환경 책임자
□ 주요 발언
오병윤의원은 환영사에서 “4.16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12시간 구조활동에 단 한명도 구하지 못한 무능한 정부에 대한 분노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더불어 안전한 사회, 안전한 노동현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전국민의 바람에 진보당도 함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방문단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안드레아 퍼트 캐나다 노총 노동환경위원장은 “캐나다 기업살인법에는 광산사고 유가족의 10년을 넘는 노력이 있었다는 설명”을 하였고, 데이빗 월터 영국 카디프 교수는 “세월호에 대한 애도와 함께 국제적으로 민영화·아웃소싱·규제완화로 인한 생명안전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생명안전 우선 사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다. 울리히 유르켄 해운노조 국제협의회 의장은 “세월호 사건에 대해 책임문제와 함께 원인 규명이 중요하며, 진상규명에서 국제해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