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가 위조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논문에 대해 검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미 해당 논문 공저자는 학회 측에 논문 철회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 의혹에 대해 엉터리 결과를 내놓거나 검증을 회피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국민대는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국민 상식과는 정반대의 결론을 내렸고, 숙명여대는 아직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민대와 숙명여대 총장은 억지 해외 출장으로 도망쳤다가 논란이 되자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놓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을 해소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왕비가 아닙니다. 김 여사가 대통령실에서는 성역일지 몰라도 국민께 성역일 수는 없습니다.
경인여대는 규정과 절차를 지켜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철저히 검증하고 그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도 떳떳하다면 '김건희 특검'을 수용해야 마땅합니다.
2022년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