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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은 정치흥정의 제물이 아니다

    • 보도일
      2014. 7.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나경원 국회의원
동작은 정치흥정의 제물이 아니다

기동민 후보가 노회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였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크게 놀랄 일도, 새로운 현상도 아니다. 오히려 우리 정치가 언제까지 정치적 흥정에 따라 혼선을 거듭해야 하는지 근본적 의문을 갖게 한다.

정치세력간의 연대는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연대는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의 근접성과 유사성에 입각한 것이어야지 오직 유불리만을 따지는 정치공학적 행위여서는 곤란하다. 그런 점에서 노회찬 후보가 오랜 기간 한솥밥을 먹어 온 노동당의 김종철 후보와 통진당의 유선희 후보를 무시하고 보수정당이라 비판해 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단일화한 것은 정치발전에 역행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예측 가능한 사회가 성숙되고 안정된 사회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정치로는 민생을 챙기고 나라살림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동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떴다방 정치’는 동작의 미래를 암울하게 할 뿐이다. 이렇게 사퇴할 것이었으면 23년 지기 허동준 전 위원장과 왜 그리 소동을 벌였는가.

나경원은 동작주민과 연대하겠다. 오직 동작의 미래만 보고 뚜벅뚜벅 ‘나경원의 길’을 가겠다.          

2014년 7월 24일
새누리당 동작을 나경원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