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의 거짓말이 양파껍질 벗겨지듯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일 박희영 구청장이 구청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했다는 주장은 뻔뻔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상황실이라고 밝힌 곳은 당직실이었고, 박희영 구청장은 회의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구경꾼처럼 참사 현장을 둘러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샘 근무 역시 거짓말이었습니다. 박희영 구청장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재한 회의에 단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고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구청장으로서 참사를 막고, 수습하기 위해서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했습니까? 한 일은 아무것도 없고, 하는 말은 모두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더욱이 박희영 구청장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트라우마 때문”이라며 국민을 경악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희영 구청장의 거짓말에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은 국민입니다.
박희영 구청장은 뻔뻔한 거짓말로 참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