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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참사 앞에 '침묵'과 '회피'가 전부입니까?

    • 보도일
      2022. 11.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온 국민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침묵한 채 순방을 떠났습니다. 문책은 없다는 무언의 선언입니다.  이태원참사를 책임져야할 장본인들이 모두 책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까지 이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니 몰염치합니다. 책임자 경질을 요구하는 여론이 국민 과반을 넘는데도 대통령은 들은 채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장관 하나도 방어 못 하나”라고 역정을 냈다는 보도가 사실로 드러난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거부하는 정부입니까? 아무리 무책임한 정부라고 해도 국민 생명 앞에서 이토록 무책임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습니다.  ‘셀프 수사’와 ‘윗선 수사’로 일선공무원만 책임을 묻고, 정작 참사 책임자들은 나 몰라라 하는 비상식적인 수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던 정의이고 공정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 규명을 바란다고 했지만 국민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원하십니다.  집에 있고, 캠핑장에 있어 몰랐고, ‘연락을 안 받는데 어쩌냐’ 라는 말들로 책임자들이 도망가도록 놔둘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 앞에서까지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참사 책임자들을 파면하고 국정조사에 응하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11일 더불어 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