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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대표,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타운홀 미팅(충북 편) 인사말

    • 보도일
      2022. 12.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22년 12월 14일(수) 오후 7시 □ 장소 :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   ■ 이재명 당대표   여러분 먼저 감사드립니다. 날씨도 춥고 눈발도 날리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니까 힘이 납니다. 여러분도 힘 나시죠?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손 꼭 잡고 함께 가야 합니다. 우리 함께 가는 동지들 맞죠?   아까 “한겨울에도 나무는 자란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정말로 맞는 말씀입니다. 길고 깊은 겨울이 찾아오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은 다시 자라고 우리들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꿈도 점점 단단해져 갈 것이다,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계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정말 힘들게 만들어 온 민주주의, 이 민주주의가 과거로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새 그런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내가 무슨 말을 잘못하면 혹시 압수수색 당하지 않을까?’ ‘혹시 세무조사 당하지 않을까?’ 정말로 심각하죠. 그러나 여러분, 그것이 우리의 현실로 존재하는 참혹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있는 상황이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지만,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나쁜 상황을 이겨내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서 가는 것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두의 책임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또 민주당과 함께 하는 개혁·혁신 세력들 힘을 모아서 오늘보다 나은 세상 저는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10.29 참사 때문에 가족, 친지, 이웃을 잃고 분노하고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애달파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책임이 어디 있겠습니까? 국가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 국가 공동체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책임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 국가의 책무를 대신하는 것이 바로 정치고, 정치인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 남들보다 반걸음 앞서가시는 깨어있는 분들이시니까 바로 여러분들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책임을 놓지 말고 잘 이행해서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은 세상 꼭 만들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가 가야 할, 도달해야 될 세상이 있다고 믿으면, 희망이 있다고 믿으면 살 만한 것 아니겠습니까? 현실이 아무리 좋아도 미래가 없다면 절망할 수밖에 없죠. 저는 우리의 저력을 믿습니다.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합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앞으로 전진해왔다.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는 전진할 수 있다.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