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민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대야관계 파탄 공로로 훈장을 주려 한 것입니까?

    • 보도일
      2022. 12.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의 이진복 정무수석과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에게 근정훈장을 수여하려다 논란이 일자 철회했습니다.   참으로 황당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무슨 공로로 이들에게 훈장을 주려 한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난 7개월간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 단 한 차례도 회동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야당을 ‘종북 주사파’, ‘이 XX’라 칭하며 모욕했습니다. 협치는커녕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으로 일관했습니다.   그 결과 정부와 야당, 여당과 야당의 관계는 해빙의 기미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꽁꽁 얼어붙었고 새해 예산안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기간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에는 대국회관계를 맡고 있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그 책임을 못한 탓도 큽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도 10·29 참사 원인 등을 다룬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의원 질의시간에 “웃기고 있네”라는 필담을 나누다 퇴장당한, 대야관계 악화에 책임이 작지 않은 인물입니다.   이런 수석들에게 대통령이 훈장을 주려 했다니 그 발상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야당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국민과 국회를 무시한 것이 공로입니까?   이번 훈장 수여 시도는 대통령이 야당과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2022년 1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