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페이스북의 기술력이 만나 ‘아시아 미디어 그룹’ 구축으로 문화융성 기대
■ 새누리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창식 의원은 지난 14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국회를 찾은 사라 윈 윌리엄스 페이스북 부사장을 만나 한류와 페이스북의 동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 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사업협력을 논의하였으며, 국제정치본부장 겸 페이스북 부사장인 사라 윈 윌리엄스는 국회를 방문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프로듀서이기도 한 박창식 의원과 한류 콘텐츠의 세계화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박창식 의원은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미디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시아 미디어 그룹’을 구상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미 창조산업 인프라, K-POP, 온라인 게임, TV 드라마 등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전 세계인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윌리엄스 부사장은 “‘아시아 미디어 그룹’을 만드는 데 페이스북의 기술력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추후 페이스북 미디어 파트너십 팀에서 해당 업무를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 박창식 의원은 “현재 한국의 게임 산업은 각종 규제로 인해 경직되어 있다”는 윌리엄스 부사장의 우려에, “청소년 게임 셧다운제와 같은 법적 규제는 다소 완화될 필요가 있으니, 이번 국정 감사에서 게임 산업 규제 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창식 의원과 윌리엄스 부사장과의 면담은 대한민국 국회가 논의하고 있는 게임 산업 등 온라인 산업의 발전은 물론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전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 박창식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에서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으며, 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홍보기획부본부장직을 맡고 있다.
■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추적자>, <더킹 투하츠>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드라마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