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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쟁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 보도일
      2022. 12.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2월 29일(목) 오후 5시 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쟁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연일 발언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확전 각오”, “응징 보복하라”는 발언에 이어 급기야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에 덜컥 겁이 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국민에 대한 걱정은 조금도 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질타를 국민의 불안으로 바꾸려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입니까?   총 한번 제대로 쏴본 적 없는 대통령이 전쟁을 준비하자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더욱이 국가안보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전보장회의조차 열지 않고 무슨 판단으로 전쟁을 말하는지 황당합니다.   확전, 응징과 보복, 전쟁 준비 등의 발언은 대통령의 각오나 의지를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불장난을 하려는 것입니까?   대통령은 안보참사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무책임하게 전쟁을 선동해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팔이를 멈추십시오. 입술만 가지고 안보 위기를 돌파하려는 생각을 접고 안보 위기를 해소할 대책을 진지하게 마련하길 바랍니다.   2022년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