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3년 1월 4일(수) 오후 3시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유가족과 국민의 명령입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국회에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 눈에서 두 번 다시 눈물 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진상규명하라”는 외침에 국회가 응답해야 합니다.
국민께서는 국조로 진상규명을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의 몽니 때문에 오늘에서야 겨우 첫 번째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경찰 특수본은 행안부와 서울시에 대해 협의없음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합니다. 실무진 꼬리 자르기로 끝내려는 정부의 시도를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이제 국회뿐입니다.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 국회가 있는 이유입니다. 국정조사를 통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만이 국민 의혹을 풀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방패막이가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3년 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