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 1월 12일(목) 오후 3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정원이 최근 경제안보국 산하에 예전 정보담당관과 유사한 ‘경제협력단’을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은 엄연히 금지되어있는 만큼, 경제인이라고 해서 절대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경제협력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까?   기업인들까지 사찰하겠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공안통치를 부활시켜 기업인들까지 위협하려는 것입니까?   경제협력단의 업무가 과거처럼 기업의 총수 동향 파악 등이라면 ‘민간사찰’로 번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또한 사찰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익 수호’를 위해서라면 경제안보국으로 충분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받드는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윤석열 공화국'을 위한 폭압정치에서 벗어나 통합의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