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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헌정질서 파괴를 중단하라.[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2. 9.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당 대표의 검찰 소환을 이틀 앞두고 민주당이 어제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부결을 막기 위해 국회의장이 정한 의사일정까지 바꿔가며 기본적인 요건도 못 갖춘 탄핵안을 강행 처리하였다. 새 정부 주요 장관의 손을 묶어두면 국정과제는 물론 전 정권이 방치한 개혁과제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한데도, 이런 점은 애초부터 안중에 없었다.  국민이 만들어 낸 정권 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민주당이다.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탄핵을 경고하고,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집회에 지도부가 참석했던 점만 봐도 그러하지 않았는가.  대표의 아량으로 다시 민주당원이 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어제의 탄핵안 가결을 두고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대선 불복’이란 반헌법적 검은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민주당은 대표 방탄에 정신 팔려 정권교체가 국민의 엄중한 심판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심지어 민주당이 자당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안을 두고 대통령에 대한 형사고발까지 검토하고 있다니, 비이성적 오만함의 극치다.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해야 할 대통령에게 헌법과 국민이 부여한 책임과 권한에 대한 몰이해가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국회에선 무소불위 의회 권력을 휘두르고 거리에선 총동원령을 통해 억지로 모인 세력을 과시하면서, 내부서는 어떻게 정권 흔들어 볼까 골몰하고 있다. 국무위원 앞에서는 민생을 위하는 척, 서민을 대변하는 척하며 말 같지 않은 질문으로 호통치는 행태에 그 어느 국민이 공감하겠는가.  그러면서 언론 앞에서는 세상 불쌍한 피해자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위선도 이런 위선이 없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전과 4범의 이재명 대표에게 ‘이죄명’이라 부르는 국민들이 있었다. 어느 때보다 들어맞는 지금이다. 범죄 혐의자의 약자 코스프레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내일 있는 세 번째 검찰 조사에서는 고장 난 레코드처럼 ‘진술서 대체’만 반복하지 말고 성실하게 임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2023. 2. 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