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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고 작동불능의 인사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기 바랍니다

    • 보도일
      2023. 2.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2월 27일(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고 작동불능의 인사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기 바랍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한 정순신 전 검사가 임명 취소되는 최악의 인사 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시스템이 작동불능 상태임을 확인시켰습니다. 대통령실이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고 해명한 것은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2018년 언론에 보도된 사건이고, 간단히 인터넷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을 몰랐다니 이런 억지해명을 곧이곧대로 믿으라는 것입니까? 정순신 전 검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이 보도됐던 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모 인사비서관은 물론이고 윤석열 대통령도 정 전 검사와 함께 근무했습니다.  뻔뻔한 해명은 멈추십시오. 인사검증 부실을 넘어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능, 무책임, 무대책의 3무 정부라지만 대통령실, 법무부, 경찰까지 모두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모습에 기가 찹니다.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면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해 검찰에 인사를 맡겼습니다. 이것이 투명한 인사입니까?  투명한 인사를 위해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밝히십시오. 정순신 전 검사가 대통령의 측근이고 한동훈 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라서 형식적인 인사 검증을 한 것은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시스템이 군사정권 시절 하나회처럼 대통령의 측근 검사들이 국가권력을 나눠 먹는 시스템은 아니었는지 강한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정순신 전 검사의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반복되는 인사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듭되는 인사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한동훈 장관 등 인사 검증 라인을 강력히 문책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