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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대변인 브리핑] 진흙탕 난투극으로 전락한 여당 전당대회, 국민께 부끄럽지 않습니까?

    • 보도일
      2023. 3. 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3월 3일(금)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진흙탕 난투극으로 전락한 여당 전당대회, 국민께 부끄럽지 않습니까?   전당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2일 국민의힘 합동연설회에서도 어김없이 후보들 간의 진흙탕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대로 전당대회가 끝난다면 국민의힘 새 지도부는 오물을 뒤집어쓴 채 시작해야 하고, 여당으로서 제 기능을 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후보들에게 제기된 의혹을 말끔히 털고 끝내야 합니다. 특히 사실상 당대표로 낙점된 김기현 후보는 마르지 않는 의혹의 화수분인양 끊이질 않고 추가 의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거대한 이익이 예상되는 KTX 역세권 투기 의혹에 이어, 울산시장 재직시 ‘울주군 상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발사업을 주도한 김모씨는 울산 KTX 역세권 임야를 1998년 김기현 후보에게 매도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같은 인물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것을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장예찬 후보의 성적 대상화 웹소설에 이은 불법 레이싱 논란 또한 할 말을 잃게 합니다.   김기현 후보, 장예찬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은 제기된 의혹에 뻣뻣한 태도로 버티지 말고, 책임 있게 의혹 해소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무작정 아니라고 부인만 한다고 사라질 의혹도 아닙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경쟁까진 아니더라도, 제기된 의혹들에 책임 있게 해명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길 바랍니다. 부끄럽습니다.   2023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