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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7일(화) 오후2시 기자간담회 개최 예정

    • 보도일
      2023. 3.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강득구 국회의원
- 7일(화) 오후 2시,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 비판 및 향후 계획 공유 - 8일(수) 오후 4시 30분, 진상조사단 소속 위원·민주당 교육위 위원 등 서울대학교 항의 방문 예정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오는 7일(화) 오후 2시, 원내대표실 회의실에서 현재 시점의 문제들을 공식 비판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8일(수) 16시 30분,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과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대학교 총장실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정순신 전 검사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로 하루 만에 낙마했다.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은 2018년 강원도 소재 유명 자율형사립고에 재학하던 당시,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 정순신 전 검사는 이에 불복하고, 아들의 전학 취소와 대학 입학을 위해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를 계속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2019년 4월 최종 패소하기까지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은 해당 학교를 1년간 더 다닐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윤석열 정부는 인사 검증 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인사 참사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며 “검찰 공화국을 확장하겠다는 일념 하에 학폭 피해자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는 지적에 윤 대통령이 직접 피해자와 국민 앞에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6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는 서울대, 그 아빠는 검찰 고위직을 거쳐 국가수사본부장으로 검증 없이 임명되는 ‘윤석열표 더 글로리’"라며, “피해자들의 삶과 꿈을 망가뜨린 채 자신들만 진학, 승진의 불공정 사다리를 올라타는 ‘윤석열판 더 글로리’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강득구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검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도 없고, 인사 검증 라인에 대한 문책도 전혀 없다”며, “진상조사단장으로서 이 사건의 본질을 망각하지 않고 다시는 제2의 정순신과 그 아들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보완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