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오영환 원내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내용도 모르고 주 69시간제를 밀어붙인 것입니까?

    • 보도일
      2023. 3. 1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3년 3월 16일(목)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은 내용도 모르고 주 69시간제를 밀어붙인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님, 각 부처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읽고 계시기는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제껏 주 69시간제를 추진해놓고 이제 와서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니 대통령도 모르게 정책을 결정했다는 말입니까?   그러면 대통령은 대체 무엇을 보고 정책을 확정한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도깨비가 정책을 결정하기라도 하는 것입니까?   국민의 분노가 들끓자 ‘대통령은 책임 없다’며 발을 빼려는 것 아닙니까? 정말 뻔뻔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실의 태도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비단 이번 한번 만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 5세 입학, 영빈관 예산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했습니다.   주 69시간제는 국민의 일상을 과로사의 노동지옥으로 떠미는 정책입니다. 더욱이 공론화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밀어붙여놓고 ‘몰랐다’는 한마디로 도망치면 그만입니까?   아무리 준비 없이 된 대통령이라지만 국민의 삶을 책임 지는 대통령이라면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주 69시간제는 보완으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60시간, 64시간 상향캡을 씌운다고 해서 분노한 국민의 마음을 되돌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데에 대해서 즉각 사과하고 주 69시간제를 철회하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