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명백한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무력도발이다.
가까운 이웃이 먼 사촌보다 낫다는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이웃 국가인 일본과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방일한다. 우리 민족이 과거사를 딛고 미래로 가기 위한 오늘의 발걸음에,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훼방을 놓은 것이다.
올해 이후 북한은 6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탄도미사일은 동해와 일본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졌다. 북한의 무력도발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는 한미일 3국이 굳건한 안보협력을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항하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웃사촌’ 일본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동해를 어떤 북한의 무력 도발로도 뚫을 수 없는 강철과 같은 바다로 만들겠다.
2023. 3.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