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월) 오전 9시 소통관, 민사고 방문 결과발표 및 교육부 대책 마련 촉구 예정
- 17일(금) 진상조사단, 민사고 현장 방문해 학교·강원교육청 관계자 간 질의응답 후 기숙사 방문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TF는 오는 20일(월)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민사고 방문 결과발표 및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부의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17일(금) 오후 1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TF는 정순신 씨 자녀 학교폭력과 관련해 자녀가 재학했던 강원도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현장에는 민족사관고등학교와 강원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회의로 진행됐다. 민사고 측은 정순신 씨 자녀 사건 경과를 상세하게 보고했으며, 진상조사단 TF 소속 강득구 의원과 강민정 의원은 정순신 사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질의 응답했다.
이후에는 민사고와 강원도교육청의 현장 목소리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는, 실제 정순신 씨 자녀와 피해학생이 함께 생활했던 기숙사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 TF는 20일(월) 기자회견에서, 17일(금) 현장 방문에 대한 결과를 상세하게 보고하고, 교육부에서 3월 말 발표 예정인 학교폭력 근절 대책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