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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당대표, 성기욱·우서영 후보 합동 지원유세

    • 보도일
      2023. 3.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성기욱·우서영 후보 합동 지원유세   □ 일시 : 2023년 3월 28일(화) 오전 11시 □ 장소 : 남산회전교차로   ■ 이재명 당대표   안녕하세요, 창녕군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창녕, 안녕하십니까! 성기욱은 안녕하십니까! 우서영은 안녕하십니까! 제가 오면서 창녕에 어떤 인물이 있나 알아봤더니, 3.1운동을 목숨을 바쳐서 창녕에서 일으켰던 23인 결사단이라고 하는 것이 있더군요. 맞습니까? 23인 결사단 모르면 창녕 사람 아닌 것이죠?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말도 있지만, 역사는 그 나라의 영혼이고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3.1운동을 목숨 바쳐서 일으키고, 그 탄압을 뚫고 이 나라 자주독립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국가의 자존심을 갖다 버리고 국민들에게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된 농산물 먹어도 좋다는 그런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과연 이 나라 미래, 이 나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해야 합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고 국가의 자존을 훼손하고, 지역의 일꾼이면서도 지역 발전이나 지역 주민의 안위보다는 자신 개인의 이익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은 결코 국민의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우리 성기욱 후보,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애써온 것 인정하십니까? 우서영 후보, 젊은 청춘인데 앞으로 이 지역을, 이 나라를 이끌어갈 동량이다 인정하십니까, 여러분? 진정으로 주민에게 충성하는 머슴을 뽑아야 살림이 편해지고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머슴이라고 뽑아놨더니 일은 안 하고 사복이나 챙기고 옆집에 가서 집안 망신시키면 그것이 진정한 머슴이겠습니까. 우리 성기욱 후보 창녕군을 위해서, 창녕군민들을 위해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기회를 주시면 더 큰 권한으로 이 지역 확실하게 발전시키지 않겠습니까!   과거는 현재에 비추어 본 미래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것처럼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 하나’, ‘선거 때 한 약속 다 지키면 나라 망한다’ 이런 사람들도 있습니다마는 그 사람이 약속을 지킬지 안 지킬지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를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 성기욱 후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제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창녕군민들 잘 아실 것으로 믿습니다. 성실하게 살았고 아무런 권한도 없었고 아무런 책임도 없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은 사람들의 삶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지 않았습니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누가 떠밀지도 않았는데, 자기의 책임과 의무도 아닌데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면 여러분이 창녕군의 권력을 맡기고, 창녕군의 살림을 맡기고, 여러분의 예산과 권한을 맡겨 놓으면 얼마나 열심히 하겠습니까. 얼마나 살림이 좋아지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물가 올라서 힘들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죠? 대출금 이자 올라 너무 힘들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죠? 마늘 농사 힘들죠? 농사해서 열심히 생산해놓으면 중국산 수입해서 망하게 만들고, 열심히 일해서 마늘값 폭락하면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고. 이래서야 우리의 삶이 좋아지겠습니까? 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정치 아닙니까? 이것을 잘할 창녕군수 후보 누굽니까? 성기욱을 도와서 이 일 잘 해낼 도의원 후보 누굽니까?   정치는 그렇습니다, 여러분. 살림살이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농사짓는 것과 똑같습니다. 봄에 열심히 밭을 갈고 씨 뿌리고 여름에 고생해야 가을에 추수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통의 정치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가을에 남이 농사지어놓은 것 뺏으러 다니거나 아니면 채집하러 다닙니다. 그래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으니까 그렇게 합니다. 그러면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러분? 창녕에서도 빨간색만 보면 그냥 찍어주고 이러니까 노력을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경쟁을 시켜야 합니다. 일꾼들을 일 잘하게 하려면 두 명의 일꾼을 뽑아보든지, 한 명을 뽑더라도 열심히 잘하면 상을 주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고, 일못하면 책임을 묻고 다음에는 다른 사람을 뽑아야 열심히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맨날 똑같은 사람, 색깔만 똑같으면 뽑아주니까 색깔만 잘 맞추면 되지 않습니까. 이제 앞으로는 일하는 사람을 뽑아주십시오.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고, 열심히 일하면 보상을 주고,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제재를 하는 제대로 된 정치, 제대로 된 지방자치, 창녕에서도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첫 출발을 우리 성기욱 군수, 우서영 도의원이 한 번 열어보겠다는데 여러분 도와주시겠습니까?   정치에서도, 세상사에서도 경쟁이 필요합니다. 시장이라는 것도 경쟁을 시켜야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정치에서도 경쟁을 시켜야 열심히 일하는데 앞으로 잘하는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한 번 성기욱, 우서영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민주당 경남도당을 이끌고 있는 김두관 위원장님, 이번에 꼭 당선시켜 주실 거죠? 그리고 우리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겸 최고위원께서도 아는 사람 찾아서 창녕군수 선거 확실하게 지원하시겠죠?   여러분, 제가 오늘 구미도 가야 하는데 이렇게 짧고 아쉬운 만남을 하고 가려고 하니 너무 아쉽네요. 아쉽긴 합니다만 여러분, 정말로 부탁드립니다. 정치가 잘 돼야 나라가 제대로 되고 우리의 삶도, 우리 자녀들의 그다음 세대들의 삶도 미래가 있습니다. 정치가 죽으면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미래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정치가 제대로 가는 것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결국은 정치는 누가 한다고요?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꼭 모여서만 하는 것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 있는 단 한 명, 나로부터, 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뒤집어엎는 거대한 강물도 빗방울이 모인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주권자는 결국 한 명 한 명 여기 계신 바로 여러분이십니다. 여러분 한 명이 행동하고 실천하면 하나가 모여서 둘이 되고, 둘이 모여서 넷이 되고, 넷이 백이, 천, 만이 되고 그래서 결국은 세상이 바뀌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세상을 바꾸는 주역이고 여사의 주체임을 여러분 이번 창녕군에서 보여주시겠습니까!   어떤 역사적인 큰 사건도 결국은 누군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창녕에서 변화가 시작되어서 경남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여러분, 세상이 불안하지 않습니까? 평화로웠던 한반도가 이제는 혹시 내일모레 국지전 벌어지지 않을까, 전쟁이 벌어져서 폭탄이 날아다니고 총칼이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그런 세상이 되지 않을까, 내 아이들 군대 끌려가서 죽지 않을까, 그런 걱정 생기지 않습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하고 전쟁의 위협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결국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고, 그 정치인들을 만드는 것은 바로 국민입니다. 전쟁을 좋아하는 자신들은 앉아서 전쟁을 결정하지만, 그러나 그 결정에 따라 목숨을 잃고 죽는 것은 결국 청년과 서민들입니다.   그런 전쟁, 우리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일본에게 36년간이나 무력 점거당했던 시기하고, 북한이 남침을 했던 시기가 얼마나 큰 차이가 있습니까. 단 5년입니다. 역사의 시각으로 보면 거의 동시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북한은 대비하면서 일본은 왜 대비하지 않는 것입니까.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교과서에 쓴다고 해도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이렇게 말했던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독도 이야기를 상대방은 했다는데 이쪽은 감감무소식입니다. ‘독도가 일본땅이다’ 독도 교과서에 싣겠다고 하면 ‘무슨 소리 하냐’고 박차고 나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 아닙니까, 여러분!   멍게 수입하라고 이야기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멍게 이야기는 안 했다는데 그러면 해삼 이야기 한 것입니까? 무슨 이야기 했는지 말이 없습니다. ‘정상회담의 의제로 논의된 바 없다’, 그러면 의제 말고 이야기했습니까? 여러분, 말장난을 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의 운명을 놓고, 국민의 삶을 놓고, 국민의 안전을 놓고 말장난 할 일입니까? 철저하게 국익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안위와 관련된 것이라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일본이 ‘강제동원도 없었다’, 교과서에도 강제동원 중에서 ‘강제’를 빼버린다고 합니다.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지 않습니까? 근거라도 남겨놔야 하지 않습니까?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묵묵부답하더라, 묵인하더라 이렇게 역사에 기록되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오늘 태극기 많이 들고 왔군요. 저도 태극기 붙이고 다닙니다. 뱃지 대신에.   여러분, 창녕에서부터 시작해주십시오. 여러분 스스로부터 시작해주십시오. 여러분이 여러분의 가족들을, 여러분의 친척들을, 여러분의 이웃들을 설득해서 이번에 반드시 성기욱 군수 만들고 우서영 도의원 만들어서 창녕이 살아있음을, 23인 결사단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을 믿고 이 자리를 떠나도 되겠습니까? 여러분이 열 분씩만 모아주시면 무조건 이기는 것이죠. 전국에서 이 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보시는 분께서도 창녕군에 아는 분 찾아서 투표 독려 해주십시오. 요즘은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고 있으니까 유튜브에 계시는 여러분, 창녕에 전화해서 성기욱 후보, 우서영 후보 찍어달라고 꼭 이야기해주십시오.   여러분, 저는 이제 여기서 말씀을 그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계산을 해봤는데 여기 유권자가 5만 명 된다고 보고, 투표율이 아마 한 40%쯤 될 것 같고, 그래서 2만 명인데 후보가 대여섯 되죠? 만 표면 100% 확실하게, 안전하게, 죽어도 당선됩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분들께서 주변에 말씀드려서 만 표, 팔천 표 찍어주시면 성기욱 후보 군수된다, 성기욱이 군수 되면 창녕이 바뀐다, 이 앞에 지나오다 보니까 하천물이 오염돼서 엉망진창이던데 깨끗한 물 흐르게 할 수 있다, 여러분들 동의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꼭 성기욱, 당선시켜 주십시오.   2023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