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 윤관석)는 어제(6일) 로보티즈 및 LG사이언스파크 현장 방문을 통해 로봇 및 자율주행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실외이동 로봇’을 ‘보행자’에 포함시켜 보도 통행이 가능하게한 「도로교통법」(정일영 의원 대표발의) 의 본회의 통과와 자율주행로봇 인도 통행 기반을 마련하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양금희 의원 대표발의)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이 한 걸음 더 발전하게 됨에 따라 관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로보티즈를 방문해 자율주행로봇 실내 및 실외 시연을 살펴보고, 자율주행 로봇 산업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윤관석 위원장은 “로봇산업은 산업 혁신, 노동시장 변화 대응, 그리고 미래 신성장동력의 일석삼조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라며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자중기위도 지난 3월 자율주행로봇 인도 통행 기반을 마련하는 「지능형로봇법」을 통과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 위원장은 LG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둘러보고, 로봇과 미래차 부품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설명 받았다.
윤관석 위원장은 “2020년 약 250억 달러 규모였던 세계 로봇산업은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로봇산업이 미래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현장 방문에는 윤관석, 한무경, 양금희, 정일영 의원과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LG전자 유원 부사장, LG전자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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