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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핵 공유’를 향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정신승리는 어디까지입니까?

    • 보도일
      2023. 4.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핵 공유’를 향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의 정신승리는 어디까지입니까?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사실상 핵 공유’ 주장을 미국으로부터 대번에 반박당하고도 아전인수식 정신승리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핵을 공유하는 건 아닌 게 맞다‘면서도, ’사실상의 핵 공유‘ 발언은 국민들의 안보 불안을 더실 수 있도록 사실상 핵 공유나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게 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핵 공유’란 표현을 미국이 엄밀하게 쓰면서 온도 차가 있는 것처럼 비친 것일 뿐이라며, 양국 공감대가 전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초의 핵 공유’와 ‘핵 공유는 아니다’가 단순한 온도 차입니까? 이 정도면 온도 차가 아니라 비교체험 극과 극 아닙니까?   대통령이 아직 미국에서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핵 공유에 단호히 선을 그은 미국의 반응을 믿고 싶지 않은 애타는 심정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실과 여당이 나서서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고수하는 탓에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의 ’빈손 외교‘를 덮고 싶더라도,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로 논란을 자초하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참으로 한심합니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아전인수식 해석과 황당한 궤변은 그만두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의 정상회담 결과만 보고하십시오.   2023년 4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