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의혹이 터졌다.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 여느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의혹이 보도되자 국민을 향한 반성이나 사죄 대신 빠져나갈 구멍 찾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김 의원은 의혹이 터지자, 의원직과 전 재산을 걸고 진실게임을 요청하더니 검찰의 기획 수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는 일 보 후퇴하며 거래소를 변경했다 말을 바꾼다.
“갈아탄 코인이 떨어져서 ‘몇억’밖에 안 남았다” 읍소작전까지 펼친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아 계속 말이 바뀐다.
민주당은 반성이나 자체 조사 없이 여론의 눈치를 살피며 침묵하고 있다.
김남국 의원이 ‘조만간’ 해명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알려졌으나, 송영길 전 대표 때처럼 차일피일 미루거나 알맹이가 빠진 맹탕 회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 비리 의혹이 터지면 검찰 탓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민주당이지만, 가난한 청년 정치인 코스프레로 국민들 가슴에 상처를 깊게 새긴 사건이니만큼 사죄하는 마음으로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
김남국 코인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출처와 흐름은 물론 위법한 거래 정황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23. 5. 8.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