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건설노조가 오늘부터 대규모 집회를 열고 ‘1박2일’의 노숙투쟁에 들어갔다.
또한 민노총은 오늘 집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 금속노조 총파업, 7월 총파업을 예고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회 역시 공식 명분은 ‘건설노조원 분신 사망’에 대한 항의지만,
실제 민노총의 구호는 ‘건폭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으로, 노조원 사망과는 무관한 정치구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노조가 노조원의 죽음을 이용해서 당국의 수사를 막고 노정관계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반인륜적 행위이며,
현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 및 ‘노사 법치주의 확립’ 에 대한 노골적인 반정부 투쟁이다.
어떤 집단이든 불법을 저지르면 법의심판을 받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기본 도리이다.
노조이익과 무관한 ‘정치투쟁’, ‘불법행위’를 일삼아온 민노총은 대한민국의 치외법권이 아니다.
국민의힘은 정치노조로 변질된 민노총의 ‘반정부 투쟁‘ 행태를 강력 규탄하는 바이며,
’건폭‘ 등 최근 문제가 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대해서도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2023. 5. 1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문 종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