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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세대‘로서 이태원 참사에 연대한다… 청년·대학생들과 참사 200일 국회포럼 개최

    • 보도일
      2023. 5. 1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용혜인 국회의원
― 용혜인, 청년·대학생들과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용혜인 “반복된 참사로 또래 떠나보낸 ‘세월호 세대’… 변화 만들고자 직접 나섰다” ― 인스타툰 ‘평범한 대학생이 참사를 기억하는 법’ 등 청년의 목소리 직접 듣는 장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4.16연대, 국회의원 용혜인·남인순·장혜영 등 공동주최 ― 15일부터 서울대 등 각종 대학에서 유가족 간담회 진행… “세월호 세대로서 기억하겠다” 5월 1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실과 치유의 기억공간을 위한 국회포럼 <이태원 참사 200일, 단 한 평도 내어주지 않는 국가>를 개최됩니다. 본 포럼은 용혜인의원실에서 임명한 청년·대학생 특별보좌역이 직접 기획했으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4.16연대, 용산시민연대 등의 시민단체와 국회의원 용혜인·남인순·장혜영, 국회 생명안전포럼 등이 함께 주최합니다. 용혜인 의원은 “토론회를 함께 준비한 청년들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소년이었고, 스무 살을 넘긴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태원 참사를 마주한 ‘세월호 세대’”라며 “국가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 자리에서 ‘막막함’을 느꼈지만 변화를 만들고자 직접 연대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정부여당은 특별법 제정을 외면하고 ‘기억할 공간’조차 허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분향소 지킴이를 하며 기억공간의 중요성을 실감한 청년들이 참사의 진상규명과 사회적 기억 형성을 위해 기억공간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의 청년특별보좌역은 SNS 계정 ‘별구르미(@remember_itaewon)’을 통해,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참사를 기억하는 과정’과 ‘기억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해왔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 2900만 원을 부과하며 하나뿐인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하려 한다”며 “단 한평도 내어주지 않는 국가를 대신해 국회와 유가족, 시민, 청년들이 모여 이태원 참사의 기억공간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고 포럼의 개최 취지를 밝혔습니다. 포럼은 최정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 생명안전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한 공동주최 단위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좌장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던 최희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 원장이 맡습니다. 여는 발제로는 용혜인 의원 청년특별보좌역 5인이 ‘청년으로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경험과 시민분향소를 비롯한 기억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발제로 안은정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피해자권리위원회 활동가가 ‘재난추모와 기억의 의미’를, 김진이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연구자가 ‘국내 재난참사를 중심으로 본 기억공간 제도화의 의미’를 발표해주실 예정입니다. 토론으로는 이철로 용산시민연대 간사가 ‘이태원 주민과 상인으로서 참사의 간접적 피해와 대책’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이현정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가 ‘세월호 참사 ‘기억교실’ 조성 과정과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을, 노진철 2.18 안전문화재단 이사가 ’대구 지하철참사 ‘생명안전시민테마파크’를 통해 돌아본 진정한 추모공간의 조건‘을 발표하며, 이태원 참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참사 전반의 진상규명 및 기억공간 조성 과정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이태원 참사 200일을 맞아, 사회적 기억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진상규명과 기억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본 포럼에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개요 - 제목: 단 한 평도 내어주지 않는 국가 - 진실과 치유의 이태원 참사 기억공간을 위한 국회 포럼 - 일시: 2023년 5월 14일 오후 3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주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용산시민연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 4.16 기억저장소,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용혜인·남인순·장혜영, 국회 생명안전포럼(대표의원 우원식, 책임연구의원 오영환·이탄희) - 구성 ■ 주제발제 여는발제. 청년이 말하는 이태원 참사와 시민분향소라는 공간성 발제1. 재난추모와 기억의 의미 / 안은정(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피해자권리위원회) 발제2. 국내 재난참사를 중심으로 본 기억공간 제도화의 의미 / 김진이(서강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 토론 토론1. 이태원 주민과 상인이 말하는 참사의 간접적 피해와 대책 / 이철로(용산시민연대 간사) 토론2. 세월호 참사 ‘기억교실’ 조성 과정과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 / 이현정(서울대 인류학과 교수·4.16 기억저장소 운영위원) 토론3. 대구지하철참사 ‘생명안전시민테마파크’를 통해 돌아본 진정한 추모공간의 조건 / 노진철(경북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2.18 안전문화재단 이사) - 참가신청: https://event-us.kr/bipyhi/event/62063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