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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민적 외면을 받는 MBC. 이제라도 언론탄압 코스프레를 즉각 중단하고 수사에 협조하라.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5. 3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이 있었다. 법원이 발부한 정당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임에도 불구하고,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 MBC본부는 뉴스룸이 마치 성역이나 된 듯 영장집행을 방해했다.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언론 탄압”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수사관 진입까지 막아서는 모습은 말 그대로 특권세력의 모습 그 자체였다. 지난 2017년 12월, 검찰이 MBC 사장실과 컴퓨터 서버를 압수수색 할 당시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입구까지 나와 수사관들의 길 안내까지 해준 바가 있다. 그때는 언론 탄압이 아니고, 지금은 언론 탄압인 이유가 무엇인가. 무엇보다 어제의 압수수색은 더도 덜도 아닌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의 일환일 뿐이다.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것은 법원이 불법적 행위에 대한 강제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MBC 언론노조는 이러한 개인 정보 유출 의혹에는 부인하지 않으며 그저 ‘언론 탄압’만을 거듭 주장하고 있으니, 불법성을 인정한다는 방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엄정한 법치주의 앞에 예외가 있을 수는 없다. 언론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MBC는 지난 정권 마치 정권과 한 몸이라도 된 양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했고, 편향적인 보도와 가짜뉴스로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반성과 사과는커녕, 여전히 억지 논리로 자신들은 치외법권인 양 특권의식에 갇혀 있는 MBC는 이미 언론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의와 책임도 저버렸다. 해당 의혹과 관련하여 어떠한 목적으로 한 장관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는지, 특히 왜 스스로 보도하지 않고 열린공감TV에 전달했는지 등 밝혀야 할 사안들이 너무도 많다. 경찰은 엄정하고도 신속한 수사를 통해 언론이 지켜야 할 선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MBC 역시 어설픈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본인들이 자초한 압수수색이니, 늘 주장했던 ‘진실을 밝히는 일’을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 정도이다. 2023. 5. 3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