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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자들에게 면죄부 준 민주당 혁신위원회, 당 지도부 아바타임을 증명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6.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김은경 발(發) 민주당 혁신위원회는 민주당의 ‘쇄신’이 아니라 또 하나의 ‘방탄’이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지명 당일 “돈 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 있다”고 말했으니, 이것이 민주당이 말했던 김 위원장의 ‘원칙주의’인가. 민주당 혁신 최우선 순위는 ‘도덕적 해이’와 ‘사법리스크’인데, 지금까지의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 내에서 ‘돈 봉투 사건은 검찰의 기획’이라는 선동이 짙어지고 있는데, 김 위원장의 발언은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꼴이다. 이에 힘입어 범죄자들은 공개활동을 시작하며 활개를 치고 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대표는 KBS에 출연하며 검찰과 정부를 비판하는가 하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석하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것이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설’ 논란으로 사퇴 후, 열흘간 민주당이 심사숙고한 인사의 결과인가. 현재 민주당 내에서도 혁신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정치와 정당에 대해 ‘백지’ 상태인 김 교수가 들어와서 무엇을 바꾸겠나”, “이 대표 체제에서는 무슨 혁신안을 내놔도 국민들은 민주당이 바뀐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등 오죽하면 당내에서도 이런 얘기가 나오겠는가.  비명계에 밀려 혁신기구를 출범했지만, 이재명 아바타로써 이대표의 위상을 유지하고 당내 문제들에 시간끌기용 카드임을 인정한 셈이다.  재창당에 가까운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쓴 소리는 듣지 않고 단 말만 삼키는 현 민주당 지도부는 ‘자격상실’이다. 혁신이 아닌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민주당에, 국민께선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으신다. 2023. 6.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