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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원 김밥으로 KBS 이사 쫓아낸 KBS, ‘김의철 사장 법카 내역은 제출 거부’ 아시타비 전횡 당장 사퇴하라

    • 보도일
      2023. 6.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성중 국회의원
2500원 김밥으로 KBS 이사 쫓아낸 KBS, ‘김의철 사장 법카 내역은 제출 거부’ 아시타비 전횡 당장 사퇴하라 강규형 전 KBS 이사가 법인카드를 김밥집에서 2500원 사용했다며 파렴치범으로 몰았던 문 정권과 KBS 민노총 세력들이 현 김의철 사장의 법인카드 내역은 국회에 제출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내로남불 아시타비의 극치이다. 법인카드 제출을 거부한 사유도 황당하다. “법인카드 사용내역은 신용정보법상의 ‘개인 신용정보’에 해당되며, 개인 신용정보의 제공은 개인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제출이 어렵다”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그리고 엄연한 국회법 위반이다. 한국방송공사는 국회의 피감기관으로 국회법, 국감국조법,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자료제출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언제부터 KBS사장이 단순개인이고 민간인이었나. 경찰수사 자료 요구도 개인정보 운운하며 제출을 거부하다가 국회가 지적하자 급하게 제출하더니, 국회요구를 능멸하는 KBS의 오만한 행태 정말 가관이다. KBS는 문재인 정권이 2017년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KBS 고대영 사장, 강규형 이사를 대상으로 정치보복을 감행했다는 것을 벌써 잊은 것인가. 당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탈탈 털어 뒤졌는데 강규형 전 이사가 희생양이 되었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법인카드 부당 사용의혹을 제기하고 강 이사의 직장까지 찾아가 조림돌림 하듯 폭력을 가했으며,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강 전 이사가 김밥집에서 2500원을 결제한 것까지 문제 삼았다. 당시 방통위는 사용액이 더 큰 이사들은 방관하였고 강 전 이사만 표적으로 해임 건의를 했는데, 절차를 무시한 해임안을 문 전 대통령은 곧바로 재가하였다. 이것이 문 정권이 자행한 공영방송 장악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강 전 이사를 내쫓으면서 당시 KBS이사회가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양승동’을 자기편이라며 사장 자리에 앉힌 것만 봐도 그들의 오만함을 잘 알 수 있다. KBS가 뭔가 숨기려는게 있고 떳떳하지 못하니 이런저런 법적 근거를 끌어와 핑계를 대고 결국,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끝까지 공개하지 않으려는 악의적 의도 아닌가. KBS는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민노총 언론노조를 대표하는 ‘어용 김의철 사장’을 비호하기 이전에 국회법에 따라 법인카드 사용내역부터 제출하고 철저한 감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경고하는 바이다. 2023년 6월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서초을 박성중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