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점입가경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 민주당은 엄중한 징계에 동참하라.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3. 6.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의심스러운 코인거래 정황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다. 김 의원은 2021년 9월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으로 20억 원을 이체했고 이 돈 모두를 위믹스 코인을 사는 데 썼다. 당시 위믹스 시세는 개당 2000원대 초반이었지만, 두 달 뒤 2만 8000원까지 치솟으며 김 의원의 코인 평가액은 원금의 10배 이상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믹스로 엄청나게 돈을 불린 김 의원은 신생 코인으로 바꾸는 거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자금 세탁이 이뤄졌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다”라는 주장만 되풀이하는데, 20억 원을 한 코인에 ‘올인’할 만큼의 대담한 투자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상식적으로 수십억의 돈을 한 종목에 올인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김 의원에게 숨겨진 재산이 얼마이기에 그런 무리한 투자가 가능하단 말인가. 만약 미공개 정보 없이 이런 투자에 성공했다면 김 의원은 워렌 버핏도 한 수 배워야 하는 투자의 귀재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김 의원은 팔기로 약속한 코인을 보유한 채 교육위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논하고 있다.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몰염치한 모습이다. 김 의원이 교육을 논한다면, 과연 누가 믿겠는가. 친명 일색의 ‘이재명 친위부대’라 평가받는 민주당 혁신위에서는 김 의원의 코인 의혹을 민주당 도덕성 실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혁신하려고 한다면,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 물론, 그에 앞서 교육위 사임도 요구해야 마땅하다. 김남국 의원을 향한 국회 차원의 징계에 성실히 협조하지 않는다면, 민주당과 혁신위는 그저 개딸의 포로가 되고 허울뿐인 혁신위로 전락하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임명된 혁신위원의 면면을 들여다보니, 혁신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민주당이 어떤 자세를 보일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2023. 6. 2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