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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학원가 마약음료’ 재발방지 위해 전국 CU 점포에 긴급신고 도입

    • 보도일
      2023. 6.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유경준 국회의원
- 4월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음료 먹이고 학부모 협박한 사고 발생 - 유경준 의원 제안으로 전국 CU 점포 긴급신고 시스템 도입 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병)은 지난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오늘(14일)부터 전국 1만 7천여 곳의 CU 편의점 점포를 통해 긴급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 시음행사’라며 중·고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섭취하게 한 뒤 구매의향 조사를 이유로 부모 연락처를 확보해 자녀의 마약 섭취 사실을 알려 협박하고 금품 갈취를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 이후 범정부 차원의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마약범죄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고, 유 의원은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에 대해 최대 사형까지 처하도록 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 이번 긴급신고 도입은 2018년부터 CU가 시행한 아동보호 캠페인 ‘아이CU’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1만 7천여 곳 CU 편의점 점포의 POS 단말기 화면에 ‘타인이 제공하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 등은 절대 음용금지!', '유사 의심사례 발생시 CU에 긴급신고하세요! 마약류 발견 및 마약 의심증상 목격시 꼭 신고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표출되며, 편의점 직원이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112 신고가 이뤄지게 된다.  CU의 이번 시스템 도입은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남구(병)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편의점에서 실종아동 광고를 눈 여겨 본 유 의원이 지역구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재발을 막자며 CU에 위해음료 관련 캠페인을 제안한 것이다. 아이CU는 지난해까지 138명의 아동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성과를 내기도 했다.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