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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후쿠시마 시찰단 검증 데이터 공개해야

    • 보도일
      2023. 6.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용우 국회의원
- 이용우 의원, 후쿠시마 시찰단 검증한 모든 자료 공개해야... - 유국희 후쿠시마 시찰단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정밀분석이 끝난 후 모든 자료 공개할 것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15일(목)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현지 점검한 정부 시찰단이 검증한 모든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유국희 후쿠시마 시찰단장은 정밀분석 이후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한국 전문가 참여라는 세가지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과학적 방식의 모호함, IAEA에만 의존하는 정부의 태도 등에 여러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우 의원은 “‘과학적’이라는 말은 조사설계와 데이터 등 조건이 같다면, 누가 검증해도 같은 결과를 내는 것을 뜻 한다”라며, “정부가 분석한 모든 조사설계와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후쿠시마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정밀 분석이 끝나고 나면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개 시기를 묻는 이 의원의 질의에“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에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열린 국회 운영위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같은 이용우 의원의 질의에 “시찰단의 검증이 끝나면 검증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하고 크로스체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