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득구 , ‘ 수능 5 개월 앞두고 , 교육부 담당자 유례없는 경질과 갑작스러운 평가원 감사까지 ... 학생 · 학부모 · 교육현장 불안과 혼란 초래하는 정부 ’ 규탄 예정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은 오는 18 일 ( 일 ) 오후인 13 시 30 분 ,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관련 탄 기자회견 ’ 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난 16 일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출제와 관련해 “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 ” 고 언급했다 .
이에 , 2024 학년도 수능을 5 개월 앞둔 중요한 시기에 , 학생과 학부모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육계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 불수능 ’ 논란을 사교육비 증가의 원인 중 하라고 꼽은 것으로 해석하며 사실상 ‘ 쉬운 수능 ’ 을 주문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있다 .
동시에 , 대통령실은 이런 발언 이후 입장을 계속 바꾸고 , 기사 변경을 강요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 또한 갑작스럽게 수능 담당 교육부 국장을 유례없는 문책성 대기발령 내고 ,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수사하듯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히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
강득구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 전면 재검토는 물론 관련 자료와 근거 공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국민과 현장과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갈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