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전국을 도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해외로까지 나가 괴담을 유포하고 집안 망신을 시키겠다고 자처하고 있다.
민주당 내 의원 모임인 민평련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오는 9월 유엔(UN) 정기총회 안건으로 지정해 논의되도록 국회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나섰다.
해당 결의안에는 의원대표단을 파견하자는 내용도 담겼다고 한다.
대체 무슨 대표성 가지고 야당 국회의원이 유엔을 찾아가 안건 지정을 촉구하는가.
유엔이 한가롭게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선전선동이나 들어주는 기구인가.
이는 대한민국 제1야당이 ‘과학’과 ‘진실’을 외면한 채 ‘괴담’을 신봉하고 선동한다는 것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꼴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오늘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느닷없이 의사일정 변경을 요청하고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및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상정을 요구했다.
급기야 야당의 결의안을 날치기 처리하고 나서 민주당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결의안을 준비하면 그 안도 표결로 처리하자는 얼토당토않은 제안까지 했다.
위원회 차원의 결의안을 현안 질문을 하다 불쑥 내질러 놓고 민주당 의원들만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강행 처리하는 것이 과연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의 굴종 외교에 이어 굴종방중단의 티베트 방문으로 그간 망신을 겪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린 민주당이다.
일어탁수(一魚濁水), 물고기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이 민주당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흐리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진정 오염시키는 것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괴담으로 국제 망신을 자초하는 문제아 정당 바로 민주당 자신임을 직시하라.
2023. 6.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